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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 여름밤 창작 축제 ‘야간 작당 메이킹 클럽’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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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11일부터 21일까지 여름밤을 창의적으로 물들이는 특별한 야간 프로그램 ‘야간 작당 메이킹 클럽’을 대학 내 창의혁신지역협력센터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사업단은 2022년부터 ‘상상을 만들어내는 공간 G-MAKER LAB’을 슬로건으로,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메이킹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력이 활발해지는 야간 시간대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1일에는 스펀지 아트 나잇(스펀지를 활용한 3D 미술 아트), 12일 슈링클스 페이퍼 키링(편지·사진을 출력해 만드는 키링 선물), 13일 3D펜 캐릭터 아트(3D펜으로 캐릭터 디자인 및 출력) 14일 무더위 속 태극기 바람(태극 부채와 태극기 조명 만들기 등이 펼쳐진다.

18일 사라진 지비츠의 비밀(지비츠를 숨긴 캐릭터 비누 만들기) 19일 햇살 오르골(셀로판지와 코핑 필름으로 선캐처 제작) 20일 빛나는 유산 프로젝트(달항아리·갓 형태 제작 후 자개 느낌의 홀로그램 스티커로 문화재 키링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여름밤의 낭만을 더하는 시네마 상영회가 열려 프로그램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전 회차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 선착순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최근표 사업단장은 “야간 작당 메이킹 클럽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여름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지역 메이커 문화를 확산시키는 열린 창작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시간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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