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제군, 취약계층 유·청소년 대상 여름방학 스포츠 강좌 마무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스케이트, 디지털스포츠, 펜싱 등 3개 종목 체험… 참가자들 큰 호응

인제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가 13일 마무리됐다. 사진은 펜싱팀.

【인제】인제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가 13일 마무리됐다.

이번 강좌는 스포츠 활동 기회가 부족한 5~18세 유·청소년에게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펜싱, 스케이트(빙상), 디지털스포츠, 등 3개 종목 참가자들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빙상경기장에서 스케이트 기본자세를 배우고, 춘천스포츠클럽에서 VR기반 디지털스포츠를 체험했다. 또 춘천종합체육회관에서 펜싱 기본기와 경기를 경험했다.

전 일정 동안 인솔자와 함께 이동하며 점심·간식, 스포츠 용품 대여·제공, 보험 가입 등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 속에서 강좌가 진행됐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종목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장정현 군체육진흥팀장은 “이번 체험 강좌는 단순한 스포츠 수업을 넘어 유·청소년들이 새로운 종목에 도전하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유·청소년이 평등하게 스포츠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