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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광복 80주년 기념 태극기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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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 해양영토 수호’ 의지 다져

◇동해해경청 직원들이 태극기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13일 동해바다 해양영토 수호 의지를 다지는 태극기 퍼포먼스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성종 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대강당에 모여 태극기를 들고 만세삼창을 외쳤으며, 특공대와 항공단,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어린이집에서도 태극기를 들고 경례하거나 만세운동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독도와 동해바다를 굳건히 지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동해해경청 어린이집 원아들이 태극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동해해경청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은 육지뿐 아니라 바다에서도 활발히 전개됐으며, 해상은 망명과 자금 전달 등 독립운동의 중요한 통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퍼포먼스가 바다를 통한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해양영토 수호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동해해경청 소속 양양항공대에서 태극기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동해해경청은 우리나라 해역의 46%에 달하는 해역을 365일 24시간 지키고 있다”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독도수호와 동해바다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빈틈없이 임무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해해경청 특공대가 태극기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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