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봉의중 학생들이 굿네이버스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정책 제안 공모전에서 외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굿네이버스 강원지부는 19일 봉의중 소속 ‘굿네이봉의’ 팀(장가연·조하은·홍도준·김민지·임윤)이 ‘Global Youth Network’ 프로그램에 참여해 외교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외 청소년들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점심 잔반 줄이기 캠페인, 참여 독려 포스터 제작, 설문조사 등을 진행하며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린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백선옥 봉의중 교장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노력한 끝에 외교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학교 전체가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