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군체육회가 올 상반기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의 성공개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1일 군체육회에 따르면 군은 올 상반기 제1회 횡성한우배 전국남녀배구대회를 비롯해 2025전국의료인체육대회, 전국단위 유소년 야구대회 등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또 2025핸드볼꿈나무 동계 전지훈련과 경주한수원축구단 전지훈련, 대한배드민턴협회 꿈나무 대표팀 전지훈련, 초등학교 배드민턴부 연합훈련 등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 대회와 전지훈련으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과 가족들이 횡성을 방문,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등의 효과가 발생했다는 평가다.
올해 하반기에도 2025 횡성한우컵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와 제55회 협회장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KUSF 클럽챔피언십 2025 등 각종 대회가 예정돼 있다.
군체육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횡성군민 한마음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시작으로 총 4개의 군민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으며 하반기에도 9개 종목의 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오는 10월31일에는 제55회 횡성군민체육대회가 열려 군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명서 횡성군체육회장은 "다양한 전국 규모 대회와 전지훈련, 군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스포츠 도시로서 횡성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과 체육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