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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맞춤형 도시 재생, 주천면 전역에 새로운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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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주천면 주천리에 1,717㎡의 규모로 조성된 이음공원 내 편의시설.

【영월】영월 맞춤형 도시 재생이 주천면 전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다.

군은 주천면 주천리 1227-9번지 일대에 1,717㎡의 규모로 조성된 이음공원을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이음공원은 그늘막·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주천시장 이용객 등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 국비 100억원 등 총 196억원을 투입해 주천시장 주차장 환경 개선과 소공원 및 청정 링크 구축, 주천로 교통 환경 개선 등 상권 활성화와 생활환경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옥외 소화전 설치와 노후화된 골목길 정비, 마을 주차장 정비, 악취를 유발하는 우수관로 교체 등도 병행한다.

특히 마을 환경은 물론 지역 특색에 맞는 선진지 견학과 문화 교실, 마을 리더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마을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커뮤니티 공간도 건립된다.

주민 스스로 참여해 기획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중심의 변화도 이뤄낼 방침이다.

김학조 영월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이음공원 조성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주천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하나이며 낡고 오래된 건물을 철거한 부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은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도시재생을 통한 휴식 공간 제공과 함께 깨끗한 시장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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