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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청·한림대 ‘강원 학생창업페스티벌’ … 거문초·강원중·전인고 大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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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림대에서 열린 2025 강원학생 창업 페스티벌에서 창업 동아리 학생들이 아이템을 설명하고 있다. 신세희기자
23일 한림대에서 열린 2025 강원학생 창업 페스티벌에서 신경호 교육감과 이영욱 강원자치도의회 교육위원장이 창업 동아리 학생들이 준비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신세희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신경호)과 한림대(총장:최양희)는 지난 23일 한림대 캠퍼스라이프센터에서 ‘2025 강원 학생창업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체험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교원·학부모가 함께 창업가정신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신경호 교육감, 강원도의회 이영욱 교육위원장, 박두재 한림대 창업지원본부장, 도교육청 간부 및 각 지역교육장이 다수 참석했으며, 김진태 도지사는 영상축전을 전했다.

행사에는 초·중·고 창업동아리 15개 팀이 참여해 창업 아이템을 전시·평가받았다. 참가자들은 모의 투자 이벤트, 체험 부스,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에 대한 이해와 열정을 높였다. 특히 과학커뮤니케이터 엑소(이선호) 강사의 특강은 창업과 도전의 의미를 되새기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상은 △초등부 거문초 ‘chill guys’팀(오서준·박한결·민지홍) △중등부 강원중 ‘라사모’팀(정보현·박서연·차효림) △고등부 전인고 ‘이음’팀(민선홍·윤예솔·정시우·최정아)이 각각 수상했다. 지도교사인 거문초 양진모, 강원중 문희정, 전인고 김성광 교사에게는 교육감 표창장이 수여됐다. 수상팀은 오는 10월 열리는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도 참가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창업체험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욱 위원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이 강원도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라며 “도의회에서도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23일 한림대에서 열린 2025 강원학생 창업 페스티벌에서 많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청소년 창업동아리 15팀이 준비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신세희기자

23일 한림대에서 열린 2025 강원학생 창업 페스티벌에서 많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청소년 창업동아리 15팀이 준비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신세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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