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권통일플러스센터는 도민, 강원권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통일핫스팟 로컬투어’를 운영한다.
다음달 3일 철원에서 시작되는 당일 프로그램을 포함해 10월 말까지 총 8회(당일 6회, 1박2일 2회) 진행하며 회당 25명 가량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일반 도민은 하루 일정, 대학생은 1박2일 일정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철원, 화천, 양구, 고성 강원 접경지역 4개군 통일 관광지를 방문해 전문가의 현장 교육과 지역 문화·축제 체험을 함께 경험한다.
이명권 강원권통일플러스센터장은 “로컬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이 접경지역의 특성을 몸소 느끼고, 통일과 평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센터 특성을 살린 현장체험형 통일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