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1.4%로 3주 만에 반등…민주당 지지도 40%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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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소폭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천512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51.4%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0.3%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앞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이달 초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번 조사에서 다시 상승 전환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4.9%로 전주보다 0.4%p 증가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7%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8%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5.9%p 상승, 다시 40%대를 회복했다.

국민의힘은 35.5%로, 전주보다 1.2%p 하락해 양당 간 격차는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조국혁신당은 3.2%로 전주보다 2.5%p 하락했으며, 개혁신당은 3.4%, 진보당은 1.5%로 나타났다.

이번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며,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3.1%p다.

응답률은 각각 5.1%, 4.8%였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해 화동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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