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시, 강릉에 급수차 10대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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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수·생수 등 실질적 지원…육동한 시장 현장서 관계자 격려

◇춘천시는 25일 오전 강릉시에 생활용수 급수차량과 생수를 투입해 가뭄 장기화에 따른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들은 호반체육관에 집결한 급수 차량과 생수 배달 차량을 점검했다.

춘천시가 강릉 지역 가뭄 극복을 위해 급수차 10대와 생수 3,000개를 긴급 지원했다.

춘천시는 25일 오전 강릉시에 생활용수 급수차량과 생수를 투입하고, 가뭄 장기화에 따른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날 오전 육동한 춘천시장은 호반체육관에 집결한 급수 차량과 생수 배달 차량을 점검하고 현장을 직접 챙겼다.

이번에 지원된 급수차량은 춘천시 보유 차량과 임차 차량을 포함해 총 10대, 약 16만ℓ 분량으로, 강릉시 홍제정수장 내 배수지에 공급돼 생활용수로 활용될 예정이다. 생수 3,000개도 함께 전달됐다.

육 시장은 “기후위기 앞에서 어느 도시도 예외일 수 없다”며 “춘천시는 강릉과 위기를 함께 나누고, 신속한 지원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춘천시는 이번 지원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가뭄 해소 시점까지 실질적인 급수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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