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모나용평, MTB 대회 개최…국제대회 전초전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효린·DJ DOC 축하 콘서트 다채

◇평창 모나용평 리조트가 내달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모나용평배 산악자전거 대회’를 연다. 사진=모나용평 제공

평창 모나용평 리조트가 오는 9월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모나용평배 산악자전거 대회’를 연다.

한국산악자전거연맹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내년 5월 국제사이클연맹(UCI) 산악자전거(MTB) 월드시리즈를 앞두고 열리는 전초전 무대 성격을 가질 전망이다.

경기는 다운힐(DH), 크로스컨트리(XCO), E-바이크(비경쟁) 3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엘리트 선수부터 아마추어 동호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12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자들을 위한 숙박 패키지 상품도 마련됐다. 대회 참가자와 가족·동호인들은 숙박과 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하며 리조트형 MTB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대회 기간에는 효린·DJ DOC 축하 콘서트를 비롯해 먹거리 장터,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모나용평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사계절형 액티비티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겨울 스키 중심의 매출 구조를 넘어 여름·가을형 스포츠 콘텐츠를 확장해 연간 수익 안정화와 장기 성장 기반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모나용평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국내 MTB의 국제 경쟁력을 점검하는 전초 무대이자 내년 UCI 국제 대회를 앞둔 중요한 준비 과정”이라며 “MTB를 비롯한 다양한 사계절 액티비티를 강화해 성장 동력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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