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날씨]26일 강원내륙 최대 80㎜ 비…낮 최고기온 34도

강원내륙·산지 20~60㎜
동해안은 5㎜ 안팎 비 예보

◇강원일보 DB

강원특별자치도는 26일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26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20~60㎜, 많은 곳은 80㎜ 이상이다. 동해안은 5㎜로 예보됐다. 27일에도 영동지역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에 불과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강원지역 최저기온은 22도~28도, 낮 최고기온은 26도~34도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고성 34도, 강릉 33도, 춘천·원주 31도, 철원 30도 등이다.

기상청은 9월 초에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는 31일 이후 북태평양고기압의 위치와 태풍의 씨앗으로 불리는 '열대요란' 등 주변 기압계의 변화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일시적으로 춘천·원주 지역이 30도 아래로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다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고 26일까지 도 일부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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