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인재원 ‘찾아가는 예술·과학교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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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인재원이 기관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최근 강원예고와 강릉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술교실’과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연이어 개최했다.

지난 22~23일 열린 이번 행사는 ‘50일간의 사회공헌 릴레이’의 하나로, 강원 출신 미래인재들이 고향 후배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재능 나눔 자리로 펼쳐졌다.

예술교실은 강원예고 무용·미술·음악 전공생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강원인재원 출신 미래인재와 강원학사생이 멘토로 참여해 진로와 진학에 관한 생생한 조언을 전했다. 멘토로는 윤유정(한예종·무용), 어진(홍익대·미술), 이재웅(서울대·음악) 학생이 나서 입시 경험과 준비 전략 등을 공유했다.

과학교실은 강릉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태양광 원리를 활용한 손선풍기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서울대 손희원, 울산과기원 이원재 학생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제작 지원으로 호응을 얻었고, 연세대 플루트 전공 김나빈 학생의 연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강원인재원은 20년 전인 2005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미래인재사업을 운영 중이다.

2026년도 신규 인재는 오는 10월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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