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춘천시 경관 심의에서 신북읍 양계장 재축, 삼천동 장례식장 신축 안건이 통과됐다.
춘천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6회 경관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의결했다. 주민 반발을 샀던 신북읍 율문리 양계정 재축 안건은 이달 중순 시 도시계획 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 당시 악취 측정값 주민 공개, 사육 두수 확대 제한, 주민 갈등 해소 노력 등이 조건으로 제시됐다. 이번 경관 심의에서도 악취 제거 노력과 모니터링 실시, 주민 소통 등이 권고 됐다.
조건부 의결된 삼천동 장례식장 신축 안건의 경우 옆 건물과의 차량 진출입 및 주차장 운영에 대한 합의서 제출, 야간 조명 계획 수정 등이 요구 사항으로 담겼다. 신축 장례식장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계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