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상공회의소(회장: 고광만)는 지난 22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국가상공회의소(Mongolian National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MNCCI)와 양국 간 경제·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고광만 춘천상공회의소 회장과 마그나이바타르(MagnaiBaatar) 몽골국가상공회의소 부회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역 및 투자 협력,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 및 사절단 교류, 시장정보 및 정책자료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고광만 회장은 “몽골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략적 파트너”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 기업 간 교류가 활성화되고, 춘천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했다.
마그나이바타르 부회장은 “한국은 몽골에 있어 매우 중요한 경제 협력국이며, 이번 협약은 몽골과 강원도 기업이 상호 성장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상공회의소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향후 양국 기업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경제사절단 교류 및 상호 지역 특산품 수출입 논의 등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