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의 역사展-원주의 어제와 오늘’이 시민들의 추억과 신기함을 자아냈다.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강원일보 창간 80주년과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전시회는 원주의 정체성과 변화상을 강원일보 지면과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담았다. 특히 ‘원주의 어제와 오늘'이란 주제의 사진 전시와 더불어 ‘라떼는 말이야’ 상영관, 명예기자증 발급체험, 포토부스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상영관에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원주시청의 모습을 영상으로 엮어 상영해, 이를 본 시민들은 감탄사를 내뱉었다. 또 1970년대 간현관광지(현 소금산 그랜드밸리)와 원주천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의 모습, 현재 시가 조성한 물놀이장에서 여름을 나는 시민들의 영상을 통해 시대의 변천사를 쉽게 보여줬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명예기자증 발급 체험은 강원일보 네이버 구독을 하면 받을 수 있다. 관람객들은 저마다 즉석 사진을 찍어 이름이 새겨진 기자증을 실시간으로 발급받아 착용하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강원일보 지면을 표현한 포토부스도 인기였다. 실제 보도 기사가 인쇄된 공간에 들어간 관람객들은 손가락으로 V 포즈를 취하거나, 명예기자증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박계숙(여·58·원주시)씨는 “각종 체험과 부대행사도 너무 즐거웠고, 전시와 상영관 역시 추억을 떠올리게 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