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는 쏠비치 삼척에서 28일, 29일 양일간 윤희성 일송학원 이사장과 최양희 총장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하계 교수세미나’를 개최했다.
첫날에는 △강원RISE사업 등 주요 대학재정지원사업 현황 △자유전공학부 운영 계획(안) △취업 인식 조사결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한림 포털 및 대학 대표 홈페이지 구축’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또 주동률(철학전공), 박준식(사회학과), 김상훈(법학과), 김상철(화학과), 엄연석(태동고전연구소), 김진국(SW중심대학사업단), 고형석(산학협력단) 교수의 퇴임식 및 김정환 인문사회융합연구원 교수 등 10명의 신임교원 소개시간도 마련됐다.
또 특별강연에서는 신일용 작가가 ‘동남아시아를 이해하는 세 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권성일 오케이JOB 대표가 ‘학생 미래, 교수님 손에 달렸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둘째 날에는 ‘도헌학술상’ 시상식이 열려 이경구(저작상), 이병기(논문상), 석재은(칼럼상) 교수가 수상하는 일정이 진행된다.
최양희 총장은 “9월 10일 취임식에서 발표할 ‘한림대학교 비전 2040’을 바탕으로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 한림대의 탄탄하고 순조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윤희성 이사장은 한림대학교는 글로컬대학 사업과 RISE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한림대의료원과 인공지능 로봇 의료데이터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런 성과가 학문 전반으로 확산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