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자원순환의 날(매년 9월6일)을 맞아 피서철 이후 주요 관광지 환경을 정비하고, 추석맞이 쾌적한 환경 조성,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주간을 ‘강원 환경 지키기 실천 주간’으로 정하고 도와 시군 공무원 주도로 관광지, 하천변, 산간계곡 등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수거 한다.
3일엔 본청 및 직속기관 공무원 500여명이 춘천 공지천과 의암호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18개 시군 역시 자체적으로 지역 주민 및 마을 단체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캠페인을 추진한다.
윤승기 강원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피서철 이후 지저분해진 환경을 정비하고,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