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소방서는 지난달 28일 공유 퍼스널모빌리티(PM) 사업장을 방문해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춘천소방서는 △배터리 충전 시 실시간 관리 및 감시 강화 △퇴근 시 충전 금지 △배터리 랙 간 적정 이격거리 확보 △배터리 소분 보관 및 안전한 장소에서의 충전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지침을 전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강원도에서 총 20건의 PM 화재가 났으며, 이로 인해 2명이 다쳤다.
용석진 춘천소방서장은 “PM 이용이 대중화됨에 따라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선제적인 안전 대책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