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진로진학지원센터 청소년꿈터'가 3일 교육부의 '2025년 자기주도 학습센터 공모'에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자기주도 학습센터’ 공모는 중·고교 학생들이 사교육 없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교육·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개별 열람실·모둠 학습공간·휴게실 등으로 구성된 학습공간을 제공, 학습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EBS 연계 학습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대학생 연계 화상 지도(튜터링)를 통해 영어와 수학 등 주요 교과목 질의응답 및 학습상담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 14개 시도교육청에서 77개 센터가 지원, 영월 진로진학지원센터를 비롯해 총 50개 센터가 선정됐다.
김천홍 책임교육정책관은 “이번 공모에 선정된 50개 센터를 통해 중·고등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는 우수 모델을 만들고 다른 지역과 학교에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