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 ‘하반기 전천강변 달빛운동교실’이 9일부터 11월20일까지 운영된다.
동해시에 따르면 낮 시간대 운동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야간 운동 프로그램이 상반기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이어진다.
비만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생활 실천 사업의 일환이다.
달빛운동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전천둔치 야외무대에서 총 11주간 20회 운영된다.
화요일에는 줌바댄스, 목요일은 근력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우천 등 기상악화 시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동해시 달빛운동교실’을 통해 휴강 여부를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김혜정 시 보건정책과장은 “달빛운동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운동을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