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2025 원주시 사회적경제컴퍼니(Come, Funny!)'가 12, 13일 상지대와 중앙근린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원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참여형 축제로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과 지속 가능한(ESG) 경영 실천을 위해 원주시와 원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마련했다.
첫날인 12일에는 상지대에서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 간 공공구매 상담회와 원주시사회적경제유관기관협의회 하반기 포럼이 예정됐다. 포럼은 '협동조합 지역사회와 RISE'를 주제로 지역 대학과 사회적경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13일 오후 3시30분에는 중앙근린공원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체험·판매·먹거리 부스, 사회적경제 우수사례기업 전시, 사회적경제기업·공공기관 협업 성과 전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협동조합 걷기대회, 탄소중립 오징어게임, 2025 지구살림장터 등 연계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풍성한 행사로 꾸며진다.
박경희 경제진흥과장은 "사회적경제를 직접 체험하며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함께 즐기고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