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원주 최고의 만두는? 고구마만두 '고만고만'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제1회 원주 웰만두경연대회 시상식 9월8일 열려
대상에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

◇제1회 원주 웰만두경연대회 시상식이 8일 원주시청 시장실에서 열려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가 대상을받았다.

【원주】제1회 원주 웰만두경연대회 시상식이 8일 원주시청 시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는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가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로컬푸드 쌤이 최우수상을, (사)원주시새마을회가 우수상을, 원주만두뱅크가 장려상을, 단디만두가 격려상을 각각 받았다. 우수상 이상 수상팀은 2025 원주만두축제에서 쿠킹클래스를 운영하고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등의 혜택을 받는다.

최고상을 차지한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가 선보인 만두는 고구마 만두인 '고만고만'이다. 고만고만은 고구마를 수확하는 과정 중 버려지는 잎과 줄기로 만든 건강만두로 고구마 줄기와 잎이 돼지고기, 소고기, 양배추 등과 어우러져 맛을 낸다. 원주시 특산품인 조엄 고구마와 연계해 홍보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원주만두축제는 '맛있는 경험을 판다, 먹는 것 이상의 가치'를 슬로건으로 10월 24~26일 원일로, 전통시장,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원주만두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