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행정 최일선에서 봉사하고 있는 이장과 새마을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횡성군이장연합회(회장:이상면)와 군새마을회(회장:신형철)는 9일 횡성어울림마당에서 제17회 횡성군 이장·새마을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정운현 횡성군의회부의장과 군의원, 한창수·최규만 도의원, 전영록 강원특별자치도이통장연합회장, 김희빈 횡성경찰서장, 이광순 횡성소방서장, 최종웅 농협횡성군지부장 등 기관단체장과 회원 1,0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모범이장과 모범지도자 등 유공자 34명에게 도지사와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횡성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또 지역발전에 기여한 2명에게는 공로·감사패가 전달됐다.
2부에서는 이장과 새마을회원 등 참가자들이 6개 팀으로 나눠 지네발 릴레이, 발양궁 등 단체경기와 장기자랑 등을 함께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대회를 주관한 이상면 군이장연합회장은 "한마음대회를 통해 쌓인 피로를 모두 날려버리고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자리가 됐다"며 "이장과 새마을회원들이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더욱 활기차고 살기 좋은 횡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신형철 군새마을지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회와 이장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횡성군 발전에 꼭 필요한 단체로서 맡은 바 역할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기 군수는 “행정이 미처 닿지 못하는 곳에서 헌신과 봉사로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해주고 계신 이장들과 새마을회 회원들이 있어 지역이 발전하고 있다"며 "횡성이 지속가능도시 전국 1위에 올를 수 있었던 것도 이장과 새마을회 회원들을 비롯한 각계각층이 함께해 준 결과로 군은 앞으로도 '군민이 부자 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