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 백석 고성현 작가, 김영희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홍천미술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고성현 작가는 20여년 간 서각에 매진하며 한국미술협회 전문공예사범 등으로 활약했고 현재 홍천미술협회 감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각은 글씨나 그림을 나무 등의 재료에 새겨 넣는 예술이다. 이번 개인전의 주제는 '흔적, 마음에 새기다'로 20여 개 작품이 전시된다.
김영희 작가는 '그 곳에 가면 그리움이 서있다'를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한지를 이용한 독특한 질감으로 그리움을 표현한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김 작가는 강원미술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사)한국미술협회, 춘천불교미술협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