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파라타항공, 국토부 ‘항공운항증명’ 재발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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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타항공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8일 ‘항공운항증명(AOC)’을 재발급해 본격적인 상업 운항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항공운항증명(AOC)이란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받은 사업자가 안전운항을 위해 필요한 전문 인력이나 시설, 정비 등의 체계를 갖추고 상업 운항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는지를 정부의 안전기준에 맞춰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다.

파라타항공은 지난 3월 항공운송사업자 변경 면허를 취득한 후 2대의 기재 도입과 함께 대규모 인력채용, 정비와 시스템 구축 등 안전운항을 위한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특히 파라타항공의 이번 항공운항증명 취득은 최근 크게 강화된 국토부의 안전기준을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깊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라타항공은 이번 주 중으로 홈페이지 오픈과 티켓 판매 시작 등 본격적인 운항을 위한 다음 단계의 절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라이강원을 인수한 생활가전전문기업 위닉스는 항공업을 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기존 주력 사업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로 판단하고 운항을 준비해 왔다.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는 “안전운항을 최우선 원칙으로 합리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사랑 받는 행복한 여행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라타항공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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