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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동해, 희망의 울림’…제38회 동해무릉제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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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제38회 동해무릉제가 ‘하나 된 동해, 희망의 울림’을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동해웰빙레포츠타운과 동해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제전행사로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중국 요령성 예술단의 무대가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개막식에 앞서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대북 퍼포먼스의 웅장한 북소리로 축제의 서막을 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후 개막식과 개막공연, 세대공감 콘서트, 동해가요제 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여기에 시민 퍼레이드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며, 시민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무대를 완성한다.

축제 현장은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전시로 채워진다. 문화예술 전시와 민속놀이, 향토음식 체험, 영수증 투어 등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일페스타’가 함께 진행돼 지역 음식점, 편의점, 기념품, 의류·잡화 등 다양한 업소가 참여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관광객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연결되도록 유도해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동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웃고 어우러지는 가운데 동해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미래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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