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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첨복단지 조성 성사 위해 강원자치도가 적극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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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 개막…139개 업체서 159개 부스 운영
국내외 바이어 130여명 참석한 '글로벌 마켓' 강화…수출 증대 기대
김진태 지사 "글로벌 삼각벨트 구축으로 원주 첨복단지 성공 이끌 것"

◇제2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5) 개막식이 18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와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장, 박윤미 강원자치도의회 부의장, 한종현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 허영구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장, 황형주 강원일보 원주본부장, 조병주 원주상공호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주=허남윤기자

강원지역 의료기기산업의 진면목을 살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원자치도 최대규모의 산업전시회인 제2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5)가 18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개막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의료기기·바이오 관련 기업 총 139개 업체 참여해 159개 부스가 마련됐다. 전시회는 19일까지 이틀간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에서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와 원강수 시장, 조용기 원주시의장, 박윤미 강원자치도의회 부의장, 허영구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장, 한종현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 황형주 강원일보 원주본부장, 조병주 원주상공회의소 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제2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5) 개막식이 18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와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장, 박윤미 강원자치도의회 부의장, 한종현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 허영구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장, 황형주 강원일보 원주본부장, 조병주 원주상공호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주=허남윤기자

김진태 지사는 "강원도 바이오헬스 산업은 일본 고베와 미국 보스턴까지 연결되는 글로벌 삼각벨트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원주 의료기기 산업이 서울을 제치고 전국 수출 2위를 달성한 효자 산업"이라며 "이 기세를 모아 첨복단지(첨단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원강수 시장은 "의료기기산업과 반도체가 만나 큰 발전을 이루고 있고, AI(생성형 인공지능)을 더해 산업적인 체격을 키우고 있다"며 "강원 의료기기산업이 어디까지 커질지 한계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다. GMES가 그 가능성을 확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2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5) 개막식이 18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와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장, 박윤미 강원자치도의회 부의장, 한종현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 허영구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장, 황형주 강원일보 원주본부장, 조병주 원주상공호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주=허남윤기자

올해 전시회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3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해 '글로벌 마켓' 기능이 한층 강화된다. 이를 위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과 교류회, 의료기기 인허가(RA) 포럼·디지털헬스케어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실제 가정과 유사한 환경을 구축한 '스마트 메디홈'이 첫선을 보여 관심을 모았다.

◇제2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5) 개막식이 18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열렸다. 전시회는 19일까지 이어진다. 원주=허남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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