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가 22일 춘천에서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뒷바퀴 조명등 무상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공단은 춘천 호반체육관 주차장에서 춘천시 교통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강원개인소형화물차운송사업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야간 운행이 잦은 소형화물자동차 50여대를 대상으로 뒷바퀴 조명등 설치에 나섰다.
뒷바퀴 조명등은 야간이나 우천·안개 등 악천후 시 차량 후방의 시인성을 높여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 불법조명등 회수, 차량 정밀진단, 와이퍼 교체, 반사띠·후부반사판 부착 등을 실시하며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장철웅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장은 “이번 조명등 설치를 통해 야간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