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 강릉시에 가뭄 피해 성금 5,000만 원 전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단양군수 등 6개 시·군 뜻 모아… ‘상생과 연대의 정신 실천’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회장:단양군수)가 지난 25일, 극심한 가뭄 피해를 겪은 강릉시에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회장:단양군수)가 지난 25일, 극심한 가뭄 피해를 겪은 강릉시에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강릉】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회장:단양군수)가 지난 25일, 극심한 가뭄 피해를 겪은 강릉시에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강릉시민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행정협의회 소속 6개 시‧군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시멘트 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지역 간의 연대와 상생의 정신을 실천한 사례로 평가된다.

행정협의회는 2023년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영월군, 제천시, 단양군 등 6개 시·군이 참여해 창립됐으며, 시멘트 생산지역의 환경오염 예방, 주민 건강권 회복,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 환경규제 강화 등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가뭄 피해를 겪은 시민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협의체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역 상황을 깊이 헤아리고 선뜻 도움을 주신 행정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가뭄 피해 복구 등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