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원주보훈요양원서 6·25 참전유공자 이승빈옹 상수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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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빈옹 화천경찰서 소속으로 참전
이날 요양원·경찰 관계자 축하 나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윤종진) 원주보훈요양원은 지난 26일 요양원에서 6·25 전쟁 참전유공자인 이승빈(100)옹의 상수연을 성대하게 치렀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원주보훈요양원이 지난 26일 6·25 전쟁 참전유공자인 이승빈(100)옹의 상수연을 성대하게 치렀다.

이승빈옹은 6·25 전쟁 당시 화천경찰서 소속 경찰 신분으로 참전해 조국 수호에 헌신한 참전유공자다. 이번 상수연은 숭고한 희생과 공적을 기리고 백수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내빈 소개와 인사말을 시작으로 가족들의 헌주와 삼배, 원주보훈요양원 직원들이 준비한 기념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화천경찰서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감사장 등 선물을 전달해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

김주천 원장은 “국가유공자인 이승빈옹의 100세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가족과 화천경찰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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