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평창교육장-농촌유학생 가정 간담회… 소통의 장 통해 지역정착 지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김금숙)은 30일 교육장실에서 '2025년 2학기 평창 농촌유학생 및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장과의 대화 마당 및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김금숙)은 30일 교육장실에서 '2025년 2학기 평창 농촌유학생 및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장과의 대화 마당 및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김금숙)은 30일 교육장실에서 '2025년 2학기 평창 농촌유학생 및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장과의 대화 마당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유학생 가정의 지역 이해와 적응 지원을 위해 현장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평창지역 농촌유학생은 올해 1학기 3명(초1교, 중2교)으로 시작했으며, 2학기에는 5가정 8명(초2교, 중2교)으로 확대됐다. 이들은 현재 계촌초, 주진초, 계촌중, 미탄중에 전입해 생활하고 있다.

이런 성과의 요인은 △작은학교 특성화 교육과정 △교육지원청의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활동 등이 꼽힌다.

특히 농촌유학은 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며, 인구소멸 극복의 새로운 방향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금숙 교육장은 "이번 대화 마당을 통해 유학생 가정이 평창에 잘 적응하도록 돕고, 작은학교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겠다"며 "앞으로 농촌유학을 활성화해 지역 교육의 지속가능성과 평창의 새로운 활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