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관광문화재단은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평창읍 노람들 에코랜드와 평창전통시장에서 '2025 평창야행'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마련된 ‘평창야행’은 노람들 에코랜드에서 '보름달 아래서 즐기는 한가위 빛 축제, 2025 평창 에코라이트'가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린다. 또 평창전통시장에서는 '별별상상 평창시장, 핑크로드마켓'이 오후 2시부터 열린다.
먼저 '2025 평창 에코라이트'는 '올림픽 도시를 지나 미래 에코 도시로'를 주제로 한 빛쇼로 △달빛영접 △달빛점등 △달빛산책 △달빛만화 △달빛다담 △달빛기록 △달빛사진 등 다양한 스토리로 레이저아트와 미디어파사드가 펼쳐진다.
또 평창전통시장에서 진행되는 '별별상상 평창시장, 핑크로드마켓'은 핑크 카펫을 따라 평창의 가을 별자리가 시장 천정을 수놓으며 △메밀부치기 등 전통음식 △플리마켓 △라디오방송국 △촌캉스존 △드론체험 △EDM DJ 음악살롱 △포토체험존 등으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4일 오후 6시에는 ‘평창 에코라이트 점등식’이 열려 화려한 빛쇼와 함께 △락치타 융복합공연 △학생 태권도 퍼포먼스 △달빛다담체험 등을 즐기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평창야행은 평창읍 종부 둔치에서 열리는 백일홍축제와 병행해 에코라이트 쇼, 별별상상 전통시장 마켓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해 세 가지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심재국 평창군수(평창관광문화재단 이사장)는 "청정한 평창의 가을 매력을 흠뻑 느낄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평창을 찾는 많은 분이 더욱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