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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미래동행재단, ‘연명의료결정제도 유공기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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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미래동행재단(이사장:신용준)은 16일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주최한 제13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재단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활용해 지금까지 1만3천여건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실적을 올리는 등 제도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강원지역 최초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거점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강원권역 45개 등록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공동 교육 및 홍보물품 지원, 인식개선 캠페인과 공동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제도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 임종기에 대비해 연명의료 시행 여부 및 호스피스 이용에 대한 본인의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남기는 제도다.

신용준 이사장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 사회에서 포괄적이고 다차원적인 웰다잉(Welldying) 문화의 확산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춘천형 통합돌봄모델을 목표로 제도 개선 및 확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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