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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청년공간 ‘열림’, 정장부터 공유주방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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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간 열림

【동해】동해시가 청년들의 취업 준비와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중인 청년공간 ‘열림’에서 다양한 청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열림’에서는 면접을 앞둔 청년들을 위해 셔츠, 자켓, 스커트, 구두 등 다양한 사이즈의 정장을 구비하고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여 기간은 5일이다.

동해시에 거주하는 만 18세에서 45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청년공간 열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경제적 부담 없이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잠시 입는 정장을 무료로 대여함으로써 청년들의 취업활동을 응원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청년공간 열림의 면접준비실.

이 밖에도 ‘열림’은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스터디 등 모임이 가능한 강의실을 대관 운영하고 있으며, 셀프 베이킹을 즐길수 있는 공유주방과 보드게임, 휴식공간 등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또, 청년들의 니즈를 반영해 매월 진로 탐색·취미 활동·심리상담 등 다양한 주제의 단기·장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청년공간 열림은 월평균 약400여 명이 청년이 열림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임성빈 시 경제과장은 “청년공간 ‘열림’은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꿈을 키워가는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공간 열림의 공유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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