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명절 호캉스족 급증, 설 연휴 강원지역 숙소 예약 마감행진

홍천 비발디파크, 쏠비치 등 6곳 객실 모두 예약 마감
롯데리조트, 신라모노그램 강릉 등도 매진 임박

강원일보DB

명절 호캉스족이 늘어나면서 설 연휴 기간 강원지역 숙박업소의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소노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오는 2월15일부터 18일까지 홍천 비발디파크, 고성 델피노·르네블루, 쏠비치 양양·삼척 등 6곳의 객실이 모두 예약 마감됐다. 반려동물과 입장이 가능한 소노펫비발디의 경우 연휴 시작 전인 이달 말 예약도 완판 직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기간 롯데리조트 속초의 콘도는 모두 매진됐으며, 호텔은 잔여 객실이 5곳도 안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라모노그램 강릉도 전 객실 매진이 임박한 상황이다.

춘천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는 스키 시즌과 명절 연휴가 맞물려 220개 객실의 예약이 이달 중순에 모두 끝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펜션 등도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원주지역 A 펜션의 경우 최근 가족 단위 예약 문의를 하루에 많게는 10건도 넘게 받고 있다. A 펜션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이 짧은 편이라 그런지 여느 때보다 예약 문의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도내 숙박업소 예약이 몰린 이유는 올해 설 연휴가 지난해보다 비교적 짧아 국내 여행 수요자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가족구조가 과거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변화하면서 명절 차례상 풍경이 사라지고 있는 것도 주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 여행수요가 늘면서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는 연휴 기간 펫시터를 구한다는 구인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에 당근마켓은 설 연휴 반려동물 돌봄 수요가 늘어난다는 점을 고려해 '반려동물 돌봄 알바'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와 반려동물 돌봄 알바가 필요한 구인자를 위한 혜택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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