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이광재 전 도지사 "설 전까지 6·3지방선거 출마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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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확정 시점 사실상 처음 언급
높은 여론조사·강원 애정도 밝혀

◇이광재 전 도지사

6·3지방선거 도지사 선거 출마자로 거론되는 이광재 전 도지사가 출마 여부에 대해 "설 연휴 전에는 결론을 내겠다"고 발언했다.

이 전 지사는 26일 KBS라디오에 출연, 도지사 출마 여부 질문에 "너무 오래 끌어서 될 일은 아닌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강원도를 놓고 '땀과 눈물이 베어 있는 곳'이라고 설명한 그는 "강원도민들은 제가 어려울 때마다 항상 도와주셨다. 어떻게 하는 것이 은혜를 갚는 것일까"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오랜 기간 고심해 온 이 전 지사가 출마 확정 시점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당 도당 신년인사회와 입지자 출판기념회 등 도민과 접점을 넓혀왔던 만큼, 이번 발언으로 도지사 공천 경쟁 구도를 향한 관심은 더 증폭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전 시자는 높은 지지도를 얻은 여론조사 결과를 짚기도 했다. 이 전 지사는 "출마 의사를 밝힌 것도 아닌데 너무 높은 지지(보여주고 있다). 어떤 조사에서는 49.5%정도까지 나오는데 저도 놀라고 있고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지방선거 승리가 필요하다고 밝힌 그는 "5극3특에 따라서 특별자치도가 됐는데 무늬만 특별하다“며 현안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분당갑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전 지사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선 당규에 따라 다음 달 3일까지 직을 내려놔야 한다.

한편 이 전 지사가 언급한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G1방송 의뢰를 받아 지난 1~2일 도내 만 18세 이상 남녀 2,509명을 대상으로 김진태 지사과 이 전 지사 1대1 가상대결을 실시한 결과다. 이 전 지사는 49.5%, 김 지사는 37%를 얻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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