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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면·지역사회, ‘2025 평창농악축제’ 성공 위해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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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농악축제위원회와 용평면사무소, 용평면 각 사회단체 회원 등 50여 명은 지난 20일 장평리 시가지 일원에서 ‘연등 달기 울력 행사’를 진행했다.
평창 농악축제위원회와 용평면사무소, 용평면 각 사회단체 회원 등 50여 명은 지난 20일 장평리 시가지 일원에서 ‘연등 달기 울력 행사’를 진행했다.

오는 24일 개막하는 ‘2025년 제5회 평창농악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평창농악축제위원회(위원장:김태웅)를 중심으로 용평면사무소와 지역 사회단체가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축제는 용평면의 가을 정취와 농악의 흥이 어우러지는 전통문화 축제로 꾸며진다. 둔치 행사장에는 시식 코너·떡메치기·마당극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운영된다. 실내 전통놀이 체험장에서는 외줄타기, 버나, 가마타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축제 광장에는 농악기 체험, 골동품 전시, 푸드트럭, 지역 먹거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농악과 전통'을 주제로 마련됐다.

용평면사무소는 원활한 축제 운영과 방문객 편의를 위해 △시가지 및 축제장 인근 가로수 정비 △임시 주차장 2개소 조성 △속사천 둔치 정비 △전기·하수·수도 등 기반 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있다. 또 지역 사회단체들은 화단 정비 및 환경정화를 비롯해 ‘굿매너 문화시민운동’을 전개하며 방문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에는 농악축제위원회와 용평면사무소, 지역사회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연등 달기 울력 행사’가 장평리 시가지 일원에서 열렸다. 울력 행사는 ‘평창농악축제'와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서윤숙 용평면장은 “지역사회 모두 하나 되어 농악축제를 준비했다”며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웅 평창농악축제위원장은 “연등 달기 울력은 지역이 함께 축제의 불을 밝히는 상징적 행사”라며 “연등의 불빛처럼 마음을 모아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창농악축제 홍보 유튜브 영상 7편은 누적 조회수 138만회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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