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신경호입니다. 강원일보 창간 8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45년 해방의 감동 속에 태어난 강원일보는 강원의 변화와 도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기록해 온 강원의 살아 있는 역사입니다.
언론의 사명은 시대의 진실을 비추는 일이며, 그 진실은 언제나 사람의 삶 가운데 있습니다. 강원일보는 지역의 현장에서,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강원의 내일을 향한 방향을 제시해 왔습니다.
특히 교육의 현장에서도 강원일보는 아이들의 도전과 성장을 따듯한 시선으로 비추며 강원교육의 동반자로 함께해 주셨습니다.
급격한 변화의 물살 가운데서도 교육의 가치를 지켜내고, 아이들의 가능성을 세상에 알리는 일에 언제나 든든한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강원교육은 앞으로도 ‘교육이 피어나야 강원이 피어난다’는 믿음으로 교육이 지역의 품에서 성장하고, 지역이 교육의 힘으로 다시 피어나는 진정한 선순환의 길을 강원일보와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80년의 저력 위에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강원일보가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더 큰 신뢰와 감동을 전하는 대표 지역 언론으로 도약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80주년을 축하드리며, 강원일보의 빛나는 내일과 임직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