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바둑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인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학생 바둑대회’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대한바둑협회와 평창군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평창군과 평창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유치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등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학생 최강부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패가 수여됐다. 현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의 진지한 대국 열기와 학부모들의 응원으로 뜨거운 분위기를 이뤘다. 평창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두뇌 스포츠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인 것으로 분석했다.
권혁수 평창군 관광경제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승부의 즐거움과 교류의 의미를 느낀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평창군은 앞으로도 청소년 스포츠와 두뇌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