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원주 단구동서 승용차끼리 충돌…20대 음주 운전자 등 2명 크게 다쳐

횡성 차량·SUV 충돌…2명 경상
정선 철광산 갱도서 50대 다쳐
고성 선박 표류…해경 구조 나서

◇27일 새벽 1시22분께 원주시 단구동 동부교사거리에서 A(31)씨가 몰던 소나타 승용차와 B(여·22)씨가 몰던 소나타 승용차가 부딪쳤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원주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끼리 충돌해 2명이 다쳤다.

27일 새벽 1시22분께 원주시 단구동 동부교사거리에서 A(31)씨가 몰던 소나타 승용차와 B(여·22)씨가 몰던 소나타 승용차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이 측정한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08%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10시9분께 횡성군 둔내면에서는 BMW 차량과 코란도 SUV가 충돌해 2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안전사고도 이어졌다. 같은 날 오전 10시48분께 정선군 신동읍의 한 철광산 지하갱도 내부에서 C(50)씨가 2m 높이의 비계에서 떨어져 허리 등을 다치고 어지러움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전10시께 고성군 천진항 동쪽 0.3㎞ 해상에서는 조업을 하던 3.93톤급 선박이 표류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구조 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해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7일 오전10시께 고성군 천진항 동쪽 0.3㎞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3.93톤급 선박이 표류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구조 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해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사진=속초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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