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태백시, 강원일보사가 28일 태백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탄광자산을 활용한 보존과 개발 정책 토론회’의 부대행사로 열린 탄광사진전과 광부엄마 상영회에 태백시민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가 국내 유일하게 보유한 태백시의 탄광 및 사택 풍경, 태백시민들의 일상 사진에 토론회에 참여한 주민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또 2024년 한국기자상 수상작으로 태백 장성광업소와 도계광업소를 주무대로 한 광부엄마 다큐상영회도 사전 행사로 열려 200여명의 시민들이 숨죽여 지켜봤다.
김효열 태백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사진전을 통해 태백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산업의 현장이었던 탄광이 앞으로 문화와 예술, 관광자원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지역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내는데 주민들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