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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부천시 친선교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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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와 자매도시인 부천시간의 친선교류행사가 27일과 28일 강릉시일원에서 열렸다.

【강릉】강릉시와 자매도시인 부천시간의 친선교류행사가 27일과 28일 강릉시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오동택 행정안전국장을 포함한 총 27명의 부천시 방문단이 강릉을 찾아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테니스 친선경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첫날 두 도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를 통해 지역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앞서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부천시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강릉시 테마행사’를 개최하고, 강릉시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민간교류를 이어온 바 있으며, 양 도시는 상호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04년 강릉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부천시는 올해 강릉지역의 가뭄에 생수(2L) 2,000병을 지원했으며, 2023년 강릉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재난 발생 때마다 온정을 나눠왔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체육교류를 통해 양 시 공무원 간 유대가 한층 돈독해졌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며 협력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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