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춘천미술협회전 및 제17회 춘천미술상 수상작품전’ 개막식이 29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막한 협회전에서는 ‘그라데이션(Gradation)’을 주제로 작가 121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장르와 서로 다른 고유한 예술적 표현이 조화를 이룬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제17회 춘천미술상 부문 창작상 수상자 이청옥 작가의 전시가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끈다. 이어 윤혜숙 한국화가에게 제18회 춘천미술상 창작상이 수여됐다.
김덕림 춘천미술협회장은 “춘천미술이 강원예술의 자랑스러운 얼굴이 되도록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예술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춘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춘천미술관 건립과 지역 미술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미술가들의 포럼 등 재단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광수 춘천예총 회장은 “이번 전시가 지역 예술이들의 활발한 교류, 소통을 더해 창조적인 협력의 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다음달 2일까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