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6년 농산물 안전분석실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약의 안전한 사용 및 유해 물질 관리 기술을 지원하고 지역 푸드플랜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2027년까지 농산물 생산단계와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성을 분석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한다. 농산물 잔류농약 등 농업 분야 유해 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장비를 도입하고 실험실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상분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로컬푸드와 학교급식 등 지역에서 생산·소비되는 먹거리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품질관리 기반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