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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서루 가을밤, 차와 예술로 물들다... ‘죽서루 다담연(茶談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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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31일과 11월6·7일 개최
야경속 차 마시며 풍류 즐기는 프로그램 마련

【삼척】삼척시가 깊어가는 가을밤, 전통차와 예술이 어우러진 야간 문화 프로그램인 ‘죽서루 다담연(茶談宴)’을 31일, 11월 6일과 7일 죽서루 일원에서 열린다.

‘다담연’은 국보 죽서루를 야간 개방하고 전통 조명과 소품을 활용해 고즈넉하고 은은한 야경 분위기 속에서 차를 마시며 풍류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다도 전문가와 함께 전통차를 만들고 다식을 나누며, 공연을 감상하는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2025년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삼척의 대표 국가유산인 국보 죽서루의 역사적 가치와 미적 정취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전예약 QR코드를 이용해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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