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최병수 전 강원일보 부사장, 제6대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 취임

◇한국기후변화연구원에 제6대 최병수 원장이 취임식을 갖고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기후변화연구원 제공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제6대 원장에 최병수(64) 전 강원일보 부사장이 취임했다.

최병수 신임 원장은 3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 4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최병수 원장은 강원일보 편집인 논설주간과 강원일보 부사장 등을 역임했고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지방자치시대위원회 지역위원, 강원특별자치도 전문가 자문단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발전에 앞장서왔다. 또 한림대 글로벌협력대학원 객원교수, 강원대 초빙교수로 활동하며 DMZ 생태조사와 환경 훼손 예방, 기후재앙 대응 방안 마련에 앞장서 왔다.

최병수 원장은 취임사에서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기후재앙 사회에 대응하는 전초기지의 역할을 해나가자”며 “특히 강원특별자치도가 기후테크를 미래산업으로 선정한 만큼 연구원이 기후테크 산업을 선도해 글로벌 도시로 만들어 나가고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강원도가 범지구적인 기후변화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연구 활동으로 기후변화에 중장기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청정에너지 개발과 국제적 기후변화 대응 과제연구 등의 수행을 위해 설립한 기관이다.

◇제 6대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최병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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