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새벽 시간대 강원 삼척에서 승용차 화재로 1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6분께 강원 삼척시 원덕읍 노곡삼거리 도로 인근에서 승용차에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 도착 15분여만에 진화했다.
불이 난 차량에서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전날 오전 10시 12분께 강원 고성군 거진읍 화진포 인근에서 쉐보레 승합차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내부에서 불에 탄 시신 1구를 발견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신원과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