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홍천군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며 선전했다.
6일 홍천군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역도 종목에 출전한 시각 장애가 있는 박한별 선수(-110㎏)는 스쿼트 196㎏, 데드 리프트 203㎏, 종합 399㎏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고, 한국 신기록까지 달성했다.
남자 트랙 독주 1㎞에 출전한 주현욱 선수(청각)는 1분 9.806초라는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땄다. 트랙 개인 추발 4㎞ 부문에도 출전해 2위에 올랐다.
또 김경훈 선수(지체)는 사이클 종목 남자 개인도로 67㎞ (c5선수부)부문에 출전해 2위를 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달 31일부터 지난 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고, 홍천군은 당구, 역도, 사이클 총 3종목에 출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