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특별자치도 7일 ‘2025 제2차 어촌지도자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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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사고 예방부터 건강관리까지…현장 의견 반영도 병행

강원특별자치도가 어촌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어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강원자치도는 오는 7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 해양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2차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촌지도자협의회는 어촌·수산업 발전을 위한 자문 역할과 정책 전달의 가교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시군 어촌계장과 도 단위 협회장, 여성어업인 대표 등 125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 6월 13일, 어촌계장 중심의 제1차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제2차 협의회에는 도내 어촌 지도자 58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교육과 의견수렴이 병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선해양사고 예방교육과 생활법률 상식,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등 실생활에 필요한 강좌가 이어진다. 도는 이를 통해 어업 현장의 안전의식 향상과 건강관리 능력 제고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동희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촌지도자협의회를 정례화해 지역 어촌리더들의 역량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며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선도하는 해양강원’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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